미국 증시 1987년이후 최대 폭락 검은 목요일 다우 9.99%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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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미국 증시 1987년이후 최대 폭락 검은 목요일 다우 9.99% 폭락

by 대박이군 2020.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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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3일,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는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했다(1.50~1.75→1~1.25%)

- 2월 마지막 주의 월요일(2월24일), 주식시장이 열리자마자 주가지수들이 폭락

- 투자자들이 민간기업의 주식이나 원자재 선물(future) 같은 ‘불안전 자산’에서 자금을 빼내 금, 미국 국채 등 안전자산으로 옮긴 것

- 미국 코넬 대학 에스워 프라사드 교수, "투자자들이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투자하려 들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유행병이 오래가지 않는다 해도 경제성장에는 장기적으로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

- 상황이 장기화할 수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는, 전 세계 경제가 ‘글로벌 공급망(value chain)’으로 묶여 있기 때문이다.

- 각국 중앙은행들은 2008년의 세계 금융위기 당시처럼 국제공조 아래 기준금리 인하, 양적완화 등의 통화정책을 잇달아 입안할 것으로 보인다.

-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잡힌 다음에야 금리 인상이라는 경기부양책이 유용할 수 있다

- 방역을 위한 강력한 국제공조가 전제되지 않는다면, 통화정책을 통한 위기 극복을 기대할 수 없다.

- 2008년 세계 금융위기와 이번 위기 사이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美•유럽 증시 또 폭락 ··· ‘코로나 패닉’

미국 뉴욕증시가 12일 또다시 폭락해 주식 거래를 일시 중지하는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증시 폭락 원인

- 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

- 미국 정부가 유럽에서의 미국 입국을 30일간 차단

‘서킷 브레이커’

주가 급등락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15분간 매매를 중단하는 제도.

뉴욕증시 전반을 반영하는 S&P 500지수 기준으로 7% 이상 급락하면 발효된다

 

 

대공황의 공포가 세계 금융시장을 덮치고 있다. 주식뿐 아니라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미 국채, 금까지 동반 추락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번지면서 각국 경제 활동이 줄줄이 중단되고 있는 데다 정치적 리더십에 대한 불신까지 커지고 있어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책 차원에서 유럽과의 통행을 금지한 건 글로벌 경기둔화와 각국 간 갈등을 심화할 것이란 우려만 낳고 있다.

 

 

①실탄 바닥난 미 중앙은행

글로벌 금융 위기 때인 2007년과 2008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10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연 5%대에서 0%대로 급격히 낮췄다. 그러나 현재 미국 기준금리는 1%로 평상시 인하 폭(0.25%포인트)을 적용해도 네 발밖에 실탄이 남지 않았다. 투자자들은 실탄이 거의 떨어진 연준의 금리 인하 조치로는 경기를 떠받치기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3일 연준이 예정에도 없던 긴급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전격 인하했지만 미국 증시는 약발을 받기는커녕 3% 가까이 급락했다. 유럽과 일본은 제로 금리여서 더 이상 내릴 여지가 없는 상태다. 또 금융 위기 때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주요 20국(G20)의 국제 공조를 이끌어냈지만, 각국과 마찰을 일으키는 트럼프의 리더십 아래에선 이 같은 협력을 이끌어 내기 힘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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